top of page

루사린 Lu Sa Rin

Solo

Pianist

대한민국 Age 26

키 · 몸무게: 168.9cm · 52kg

출생지: 대한민국 서울 마포
음악스타일: 사운드 뮤직, 영상용 반주곡
멘토: 한스짐머, 류이치사카모토, 막스리히터
관심사: 장면 흐름, 감정 여백, 공간 사운드
성격: INTJ · 집중력, 관찰력, 몰입형 사고, 절제됨
평상시 모습: 영상 보며 즉흥 연주, 테마 스케치
취미: 새벽 산책, 필드 사운드 채집


아름다운 선율의 음악가

루사린의 연주는 말이 적습니다. 그러나 그 침묵 속에는 충분한 설득력이 있습니다.

루사린은 감정을 소비하지 않고, 음악을 통해 감정이 스스로 도착하도록 기다릴 줄 아는 연주자입니다. 화려함이나 과장 없이도 청중을 붙잡을 수 있다는 사실을 루사린은 이미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녀의 다음 무대가 기대되는 이유입니다.

​대표곡

April's Sweet Promise

The Wind Carried Your Smile

  • 앨범 대기


누군가의 하루에 조용히 스며들 수 있다면

안녕하세요, 루세린 입니다.

이 곡은 특별한 영감이나 큰 사건에서 시작된 곡은 아닙니다. 연습실에서 피아노 앞에 앉아 아무것도 정리되지 않은 상태로 시간을 보내던 중 자연스럽게 만들어 졌습니다. 작곡하면서 가장 많이 신경 쓴 건 '더하지 않는 것' 이었습니다. 멜로디를 설명하려 들지 않고, 감정을 밀어 넣지 않고, 그날의 호흡과 손의 무게 그대로 두는 것.

연주할 때도 이 곡을 잘 들리게 하려고 하기 보다는 그냥 있는 그대로 흘러가게 두었습니다. 이 곡을 듣고 아무 감정도 떠오르지 않았다면 그건 실패가 아니라 이 곡이 제자리를 찾았다는 뜻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음악이 당신의 하루 어디 쯤에 조용히 놓여 있다가 필요할 때 자연스럽게 다시 떠오른다면 그걸로 충분합니다.





이 곡은 형태가 분명한 만큼 연주할 때 더 조심스러웠던 곡입니다.

기교를 보여주기 쉬운 부분들이 있지만 그럴수록 손보다 귀를 먼저 믿으려고 했습니다. 소리가 스스로 균형을 찾을 수 있도록 연주자는 한 발 뒤에 서야 한다고 느꼈어요.

그래서 이 곡에서는 감정을 키우기보다 흐트러지지 않는 리듬과 정확한 호흡을 더 중요하게 두었습니다.

연주를 마친 뒤에도 큰 여운을 남기기보다는 담담하게 끝내고 싶었습니다. 이 곡은 마지막 음이 아니라 그 이후의 침묵까지 포함된 음악이라고 생각합니다.

듣고 나서 바로 어떤 감정이 생기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이 음악은 조금 늦게 도착하는 쪽을 택한 곡입니다. 늘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루사린 Photo Album
Comments

Share Your ThoughtsBe the first to write a comment.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