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호 Heo Gyeongho
Solo
Vocal
대한민국 Age 41
키 · 몸무게: 178.8cm · 79kg
출생지: 대한민국 전남 순천
음악스타일: 정통 트로트, 세미 트로트
멘토: 송대관, 태진아
관심사: 전통 2박자 트로트 리듬과 서민 정서 표현 연구
성격: ESTP · 유쾌함, 의리, 친화력, 무대 장악력
평상시 모습: 행사 공연 준비, 라이브 연습, 팬들과 소통
취미: 낚시, 장기 두기, 전통시장 탐방
허경호, 부모님을 향한 늦은 고백을 무대 위 진심으로 전하는 트로트 보컬
허경호는 친근한 무대 에너지와 묵직한 진심을 함께 전하는 트로트 보컬리스트다.유쾌하고 사람 좋은 매력을 바탕으로 무대를 이끌어가지만, 감정이 깊어지는 순간에는 꾸밈없이 정면으로 마음을 전달하는 힘이 있다.
〈빈 식탁 앞에서〉에서는 부모님께 미처 하지 못했던 말, 늦게 깨달은 고마움, 그리고 가슴 깊은 미안함을 현실적인 장면들로 풀어냈다.식어버린 아침밥, 전화 한 통 못 드린 하루, 비 오는 밤 기다리던 부모님의 모습 같은 장면을 통해 누구나 마음 한구석에 품고 있는 가족에 대한 후회와 사랑을 진솔하게 노래한다.
대표곡
빈 식탁 앞에서

빈 식탁 앞에서
아침밥은 또 식었고
신문만 뒤집어졌네
전화 한 통 못 드린 채
또 하루가 지나갔네
어머니 손 거칠어진 거
그제야 자꾸 보이네
아버지 말투 짧아진 게
내 탓인 듯 들리네
괜찮단 말만 믿고
또 넘겨왔던 날들
고맙단 말 한마디가
왜 그리 어려웠는지
이제 와서야 알겠어
늦은 마음 하나로
문 앞에서 맴돌아
불효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말 한마디 못 해서
가슴만 탔습니다
불효했습니다
이제야 압니다
늦게 온 이 마음이
더 아프단 걸요
비 오는 밤 우산 들고
기다리게 했던 나
병원 접수 앞에 서서
한참을 못 읽던 글씨
손등의 주름 볼 때마다
눈을 못 마주쳤고
용돈이라 적어 놓고도
늘 모자라게 했죠
밥은 먹었냐 묻는
그 평범한 안부에
예전엔 대답만 하고
금세 자릴 피했죠
이제는 그 말 하나가
얼마나 큰 사랑인지
작은 목이 메어요
불효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말 한마디 못 해서
가슴만 탔습니다
불효했습니다
이제야 압니다
늦게 온 이 마음이
더 아프단 걸요
불효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말 한마디 못 해서
가슴만 탔습니다
불효했습니다
이제야 압니다
늦게 온 이 마음이
더 아프단 걸요
말 한마디 못 해서, 이제야 더 아픈 마음
이번 곡 〈빈 식탁 앞에서〉는 부모님께 제때 전하지 못한 말들을 담은 노래입니다.
살다 보면 바쁘다는 핑계로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제일 늦게 마음을 전할 때가 있습니다.괜찮다는 말만 믿고 넘어갔고, 밥은 먹었냐는 평범한 안부가 얼마나 큰 사랑인지 너무 늦게 알게 되는 순간도 있습니다.
저는 이 노래를 부르면서 괜히 멋을 부리고 싶지 않았습니다.그냥 있는 그대로, “불효했습니다. 정말 미안합니다.” 이 말을 제대로 전하고 싶었습니다.무대 위에서는 밝게 웃는 날도 많지만, 이 곡만큼은 마음 깊은 곳에 있던 후회와 고마움을 끝까지 붙잡고 불렀습니다.
〈빈 식탁 앞에서〉가 부모님을 떠올리는 모든 분들에게 조용한 울림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아직 전할 수 있는 말이 남아 있다면, 오늘은 꼭 한마디라도 전해보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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